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문화재청에서 후원하고 전북 김제시에서 주최하는 ‘문화재지역 주민공감정책’ 홍보를 위한 콘서트가 23일 오후 6시 김제시 교동어린이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콘서트에는 김제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 하모니 오카리나 회원들의 잔잔한 연주를 시작으로 지평선 싱어즈의 봄의 서막을 알리는 흥겨운 연주로 진행된다.
‘문화재지역 주민공감정책’ 홍보를 위한 콘서트가 23일 오후 6시 김제시 교동어린이공원에서 열린다. [사진=김제시 제공]
2부 행사에는 김용택 시인이 출연해 ‘행복한 삶이란’ 이란 주제로 주민들과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문화재에 대한 보존관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문화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5년 주민공감정책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전북권에서는 유일하게 김제시가 선정됐다.
오는 5월부터는 동헌내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재야 놀아보자’라는 주제로 원예활동과 전통한지등만들기 등의 체험활동도 펼쳐진다.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동헌에서 동헌까지’ 문화재길 걷기 프로그램도 같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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