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군은 남한의 DMZ라 불리는 운곡습지 국가생태관광지역과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생태관광 성공 모델지역으로 선정된 아산 용계마을을 중심으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관광을 본격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고창운곡습지 생태관광협의회’가 구성돼 고창군이 본격 생태관광 추진에 나선다 [사진=고창군 제공]
‘생태관광’은 환경부 및 전북도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생태관광을 통해 자연생태의 보전은 물론, 생태자원을 현명하게 이용해 주민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고창운곡습지 생태관광협의회’는 아산 용계마을 주민과 자연환경 및 지역주민 등 총 26명이 참여했다.
군은 올해 총2억9000만원의 관련 예산을 확보, 연구용역 및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주민역량강화사업, 생태관광 홍보, 생태마을 가꾸기 사업, 생태탐방로 개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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