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23일 ‘제34회 (재)하남시민장학회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이사회에는 장학회 이사장인 이교범 시장과 이사, 감사 등 17명이 참석해 올 상반기 장학생 선발안 및 장학회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재능을 맘껏 펼치지 못하고 있는 청소년에게 꿈을 키워주는 것이어야 말로 우리 장학회가 해야 할 일”며 “지역의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해 하남시의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학회에서는 올 상반기에 고등학생, 전문대생, 대학생 등 총 45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지난 3월 신청을 받았으며, 총 142명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발된 장학생을 대상으로 다음 달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총 4천8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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