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춘희 세종시장이 23일 시청 기자실에서 세종시 창조경제혁신센터 설치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 세종시)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은 23일 오전 시청 기자회견에서 “당초 구 교육청에 입주하려던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세종시가 관리하는 종촌동 종합복지지원센터에 입주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시장은 또, “SK와 손잡고 오는 6월 구 교육청사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라며 “세종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4월 2일 법인설립 등기를 완료하고 교육청과 공동으로 옛 교육청사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TF팀을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이춘희 시장은 이어 “세종시는 그동안 조치원읍 공동화를 방지하기 위해 수차례 회의와 실사를 거쳐 옛 교육청사 1,2층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센터장 아래 1단 3팀을 두고 시청과 SK 파견 인력, 법인 신규채용인력 등 총 13명으로 조직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시장은 끝으로 “센터장은 공모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임명하고 나머지 인원도 공개채용할 예정”이며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의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기술과 제품, 비즈니스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17개 시도별로 대기업과 손을 잡고 각 지역의 특성에 맞게 설치,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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