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탈무드 3.0 학부모아카데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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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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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양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오는 11월까지 권역별로 2차례씩 '탈무드 3.0 학부모아카데미'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호평동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린 아카데미에는 영유아 학부모 200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배우 정은표씨가 영재 아빠로서의 육아기법과 노하우를 알려주면서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일환으로 2012년부터 학부모아카데미를 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역량 있는 강사진을 보강하고, 강사 4명이 강의를 모두 수강하는 학부모에게 수료증을 발급하는 등 교육의 질과 참여도를 동시에 높여가고 있다.
또 '다핵도시'란 지역 특성과 영유아 부모가 교육 대상이라는 점을 감안, 시 전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아카데미를 열고 있다.

아카데미 후에는 설문조사를 실시, 추천된 강사 섭외, 심화과정 개설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오는 24일 오전 10시 남양주시청 1청사 다산홀에서 감성코칭전문가 최성애 박사 초청 학부모아카데미가 열린다. 다음달 20일 별내농협 대강당 임영주 박사, 22일 홍양표 박사의 특강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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