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는 대구중국문화원과 공동으로 대구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결혼이민자와 자녀들 60여명을 초청해 고려시대 일연스님이 삼국유사를 집필한 '인각사'를 비롯해 지역문화재인 돌담길로 유명한 '대율리전통문화마을(한밤마을)' 등 군위군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장소를 방문했다.
또 옛 산성중학교를 활용해 60~70년대 서민들의 생활상을 재현한 근대현대박물관의 '엄마아빠가 어렸을 적에' 체험관과 기차역사를 보존하고 있는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유명한 '화본역'을 방문했다.
김재필 티브로드 대표이사는 “올해로 4년째 진행하는 이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구성원들이 우리 사회의 한 일원으로 한국역사문화의 우수성을 재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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