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치,뽀얀 흰살에 참치와 맛 비슷?.."지느러미가 몸통보다 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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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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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복치,뽀얀 흰살에 참치와 맛 비슷?.."지느러미가 몸통보다 별미"[사진=개복치,뽀얀 흰살에 참치와 맛 비슷?.."지느러미가 몸통보다 별미"]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22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에서 개복치가 소개되면서 그 맛에 관심이 집중된다.

몸 길이 1.8m, 몸무게 1000kg에 육박하는 개복치의 맛은 참치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복치는 한국과 일본, 대만에서 식용되고 있고, 기름기가 많아 살이 뽀얀 편이다.

개복피는 비린내가 적어 회로 먹기도 하는데, 기름이 소화가 잘 안 돼 많이 먹으면 설사를 유발하기도 한다.

중국에서는 등쪽에서 나오는 흰색의 창자를 요리해 '용창'이라는 별미를 만들기도 하다.

특히 지느러미를 몸통의 살보다 별미로 취급한다.

껍질은 삶으면 흐물흐물해져 우뭇가사리와 비슷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한편 복어의 한 종류인 개복치는 몸의 크기가 매우 크고 납작하며, 배지느러미가 없고 눈과 아가미가 작으며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가 매우 크다. 또 입은 새의 부리 모양으로 매우 단단하다. 몸길이 3.3m, 지느러미 길이 4.2m, 몸무게 2.3t이나 나가는 개체가 잡힌 적도 있다.

개복치 소식을 접합 네티즌들은 "개복치, 참치 맛이라니 먹고 싶어지네요","개복치,저렇게 크면 식량 보고로 유용하네요","개복치, 유럽에서는 법으로 못 먹게 한다는데 이유가 뭔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개복치,뽀얀 흰살에 참치와 맛 비슷?.."지느러미가 몸통보다 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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