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SM 탈퇴에 수긍한 타오 , 네티즌 "믿어달라더니…뒤통수 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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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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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엑소 타오가 팀 탈퇴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팬들의 실망감이 담긴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믿어달라더니…" "하는게 초딩같더만 부모님 시켜서 일 그만두는게 딱 초딩이네" "진짜 너무 실망이다. 믿어달라더니 뒤통수 제대로네" "내가 이럴줄 알았다" "엑소 팀 분위기 안 좋겠네" "이제 엑소 한국멤버들은 중국인이라면 치를 떨겠네" "이제 레이 나갈지도 모르겠네" 등 반응을 보였다.

23일 타오 아버지는 웨이보를 통해 타오의 탈퇴를 요구하는 글을 올려 논란을 키웠다. 이후 중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타오가 탈퇴에 결국 동의했다. 아들 치료가 최우선이고, 다른 것은 타오가 고민하고 선택해야 한다"며 탈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MBC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에서 부상을 당했던 타오는 신곡 발표 후에도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활동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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