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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사회적 기업 설립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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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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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지난 2011년 사회적 기업 ‘행복한녹생재생’을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친환경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이인찬)는 지난 2011년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행복한녹생재생’이라는 사회적 기업을 설립해 운영하는 등 사회공헌 모범 사례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행복한녹색재생을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환경문제 해결, 나아가 사회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정부, 지자체 및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기업 등 다자간 협력을 통해 향후 성공적인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해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행복한녹색재생은 모뎀, 셋톱박스, 전화기 등 SK브로드밴드의 고객 임대용 통신단말기를 점검하고 세척․포장하는 친환경적 사업을 위탁 수행하고 있다. 기업의 자산을 재활용하는 핵심 업무(Value Chain)를 수행함으로써 선도적인 사회적기업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행복한녹색재생은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SK네트웍스 안성물류센터 내 2000평 규모의 사업장을 두고 장애인 및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포함해 6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턱없는 바닥과 장애인 편의시설 등 장애인이 근무하기에 최적인 환경을 갖췄다.

행복한녹색재생은 자원 재활용사업으로 사업 첫 해 재무목표 초과 달성하고, 대기업이 세운 사회적 기업 모범사례로 타 대기업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다. 지난 2011년 12월에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지정기부단체로 인증받았다.

또한 2011년부터 장애인중심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IT직업교육, 자원재활용 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모두 1347명(취약계층 710명/ 53%)이 참여해 누적 3648명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등 교육내용 및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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