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 홍콩 언론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연기 비약적으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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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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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홍콩의 유력 매체들이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와 주연 배우 박유천의 연기력 향상을 호평했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냄새를 보는 소녀’(이희명 극본, 백수찬 오충환 연출, 제작 SBS플러스)이 22일자 홍콩도시일보에 소개됐다.

홍콩도시일보는 “한류드라마의 지난 것은 보내고 새로운 것을 맞이할 준비가 됐다. 한국의 여러 방송국에서 새 드라마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냄새를 보는 소녀’가 각광을 받고 있다”며 “이 작품을 놓쳐서는 안 된다. 특히 박유천은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는 동안 많은 상을 휩쓸면서 단지 잘생긴 것만으로 인기를 끄는 배우가 아님이 입증됐다”라고 소개했다.

또 다른 신문의 ‘한류타임즈’에서는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연기 비약적으로 발전했다”고 평하며 드라마의 CG까지 소개하며 지면을 할애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7회까지 방영된 현재 중국, 미국 등 각국에서 드라마 평점부분 랭킹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22일 방송된 7회분은 8.1%(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12.1%)에 이어 안방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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