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프로야구 중계’ 한화 이글스-LG 트윈스, 선발투수 배영수 대 루카스

[사진=한화 이글스 페이스북]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한화 이글스(이하 한화)와 LG 트윈스(이하 LG)가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한화와 LG의 경기는 매 경기 한국시리즈를 연상할 만큼 치열한 접전이 되고 있다.

2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프로야구(이하 KBO 프로야구)’ 한화와 LG의 시즌 6차전이 열린다. 한화의 선발은 배영수, LG의 선발은 루카스다.

시즌 5번의 맞대결에서 한화는 엘지에 3승 2패로 앞서고 있다. 5경기 중 3경기는 1점차 승부였고, 22일 경기도 팽팽한 긴장감을 보였다.

배영수는 지난 10일 롯데 자이언츠 전 이후 13일 만에 선발 등판한다. 윤규진의 부상으로 불펜진이 약해진 탓에 배영수는 그동안 불펜에서 대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22일 경기에서도 권혁이 9회까지 등판하자 배영수는 자진해서 몸을 푸는 등 팀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루카스는 올 시즌 1승 2패 6.43의 방어율을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 안 좋은 모습으로 출발했는데 17일 SK 와이번스 전에서 첫 승을 신고하며 달라진 모습을 나타냈다. 양상문 감독이 마인드콘트롤 부문을 주문하고 신경 쓴 것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타격에서는 부상에서 회복한 정근우의 복귀와 넥센 히어로즈에서 트레이드 된 이성열이 좋은 활약을 하고 있는 한화가 LG보다 앞선다는 평이다. 23일 경기는 선발 투수 배영수와 루카스가 중요한 키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23일 ‘KBO 프로야구’는 한화 대 LG(잠실), 롯데 대 KIA(광주), 두산 대 넥센(목동), SK 대 KT(수원), 삼성 대 NC(마산)의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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