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엑소 타오 아버지와 발전적 방향 모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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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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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타오]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엑소 멤버 타오의 아버지가 계약 해지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23일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최근 타오및 타오 아버지와 중국에서의 다양한 활동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온 과정에서, 이러한 글이 게시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 며 “그럼에도, 당사는 타오 아버지와의 대화등을 통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지난 22일 엑소 멤버 타오의 부친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타오의 엑소 탈퇴를 암시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회사와 엑소 멤버 여러분께 죄송하다”면서 “관심과 사랑을 준 타오의 팬과, 엑소팬들에게 큰 상처가 되는 이런 결정을 하게 된 것을 마음 깊이 사죄드린다”며 타오의 엑소 탈퇴를 암시했다.

타오의 스타로서의 길, 그리고 건강 중 후자를 택했다는 아버지는, 아들의 건강 악화를 호소하며 아들을 대신해 엑소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타오의 부친은 탈퇴가 타오가 아닌 본인의 결정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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