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작가 은퇴, 허지웅 과거 발언 화제 “어벤져스 급이다”

[사진=JTBC 썰전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은퇴를 선언한 임성한 작가에 관한 ‘썰전’ MC들의 말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김수현·문영남·임성한·김은숙 스타 작가 4인방을 분석했다.

이날 김구라는 “물론 죽는 건 비극적인 일이지만 ‘사람들이 내가 하는 개그를 보다가 실신했으면 좋겠다’라는 건 모든 개그맨의 꿈이다”라며 “그걸 이뤄준 게 임성한 작가”라고 임성한 식 작품을 꼬집었다.

이에 허지웅이 “저건 영화 ‘어벤져스’도 아니고 황당하다”고 덧붙이자 김구라는 “내가 생각하기에 임성한 작가는 본인의 역작으로 한국판 ‘스타워즈’ 같은 걸 만들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임성한 작가의 은퇴소식에 네티즌은 “임성한 작가 은퇴 왜?”, “임성한 작가 삶도 드라마네”, “임성한 작가 진작 은퇴했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