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마, 한국 스타트업 발굴 본격화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이스라엘 벤처캐피털 요즈마그룹의 요즈마벤처스는 오는 24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와하비즈니스센터에서 ‘요즈마 스타트업 피치데이(Yozma Startup Pitch Day)’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기 단계의 한국 스타트업(신생벤처)을 발굴,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요즈마벤처스와 엔젤 투자자, 벤처캐피털(VC) 등이 참여하는 이날 행사에는 요즈마 측의 서류 심사를 거친 헬스케어·컨설팅 부문 등에서 10개 스타트업팀이 자사 사업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요즈마그룹아시아의 조엘 고 아태 VC부문 대표가 ‘트렌드 인 아시안 스타트업(Trend in Asian Startups)’을 주제로 현재 아시아에서 어떤 트렌드를 가지고 스타트업이 창업·성장하고 있는지 소개한다.

이원재 요즈마 한국법인장은 “분기마다 요즈마 스타트업 피치데이를 개최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꿈꾸는 한국의 창업가들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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