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청-호남 시·도지사 연석회의가 오는 26일 오후 3시 대전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호남고속철도 KTX 개통에 따른 공동 번영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한 이번 연석회의에는 도를 비롯해 양 지역 7개 시·도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이 참석, 공동합의문을 채택해 발표할 예정이다.
도에서는 유럽을 방문 중인 안희정 지사 대신 허승욱 정무부지사가 참석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연석회의는 호남고속철도와 관련된 그동안의 논란을 털어내고, 양 지역이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함께 다져 나아가자는 뜻에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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