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지역사회 환경을 건강하게 돌보고 가꾸는 시민 봉사활동가인 '움틈' 양성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움틈'은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2011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그린리더’의 교사로 활동하는 시민 봉사활동가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올해부터 움틈 교사 양성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활동가를 꿈꾸는 주부 또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교육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그린리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동명아동복지센터(관악구 보라매동)와 면목종합사회복지관(중랑구 면목4동)은 각 기관이 위치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부 또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지난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4주간의 움틈 교육 기초 과정을 실시했다.
교육 과정을 수료한 움틈 교사들은 오는 5월부터 '그린리더' 프로그램의 보조교사로 참여해 환경교육 수업을 실습하게 되며 2016년부터 본 교사로써 활동하게 된다.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 BNP파리바카디프생명 대표이사는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언제나 미래를 위한 투자를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으며, 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번 ‘움틈’ 양성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가 자립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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