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방송 될 ‘더러버’ 3화에서는 닿을 듯 말 듯한 미묘한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2화에서 준재(이재준)와 타쿠야(타쿠야)는 어색했던 관계에서 벗어나 야동을 통한 열정적인 일본어 공부를 하는 등 한 층 더 친근해진 관계를 보여주며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이야기에 더욱 기대를 모았다.
이와 함께 오늘 오후 공개 된 사진에서 준재는 타쿠야를 벽으로 밀어붙인 뒤 진지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밀착된 모습에 촬영 현장에서 이를 지켜보던 여성 스태프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 과연 어떠한 이유로 두 사람의 밀착 될 수 밖에 없었는지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상대 배우와 함께 더욱 차진 연기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이재준-타쿠야 커플은 리허설 때에도 실전 못지 않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다른 세 쌍의 커플과는 달리 작품 속 유일한 남남커플인 두 사람은 매 회마다 등장하는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과 에피소드들을 표현해내기 위해 더욱 열정적으로 몰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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