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홈플러스(사장 도성환)가 비지니스 룩 카테고리 강화를 위해 플로렌스&프레드(Florence&Fred) 여름 신상 의류 720여 종을 대거 출시했다.
우선 여름에도 부담 없이 풀착장 할 수 있는 샴브레이 원단의 여름 수트를 선보였다.
샴브레이(Chambray) 원단은 가로와 세로 원사를 각기 다른 색으로 염색하여 보는 각도와 빛의 방향에 따라 다양한 색상이 연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원단이 얇고 통기성과 착용감이 좋아 여름 정장 소재로도 손색이 없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정장 한 벌에 10만원이 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으로 자켓 6만9000원, 바지 2만9900원이다. 5월 6일까지 남성수트 한 벌(자켓+바지) 구매 때 홈플러스 상품권(1만원권)을 증정한다.
여성 의류로는 실크와 같은 광택과 부드러운 터치감으로 자연스러운 멋을 연출 할 수 있는 수피마모달 소재의 의류를 내놨다. 민소매·라운드넥·브이넥 등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9900원부터 판매한다. 또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레이스 소재의 티셔츠와 스커트, 얇은 소재로 여름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린넨 스타일은 셔츠 2만9900원, 반바지 1만9900원에 판매한다.
20여 가지 여성용 트레이닝복은 보풀이 잘 일어나지 않고 신축성이 우수한 폴리소재를 사용했으며 레이어드 스타일로 몸에 밀착되는 부담감을 줄였다.
이 외에도 저가형 골프웨어를 출시해 티셔츠 1만2900원, 바지 2만99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제품은 평소에도 입을 수 있도록 심플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추가했다. 티셔츠는 땀을 빨리 흡수하고 건조되는 흡습속건 기능, 바지는 오염방지 기능의 방오가공으로 실용성 더한 것이 특징이다.
아동복은 올 여름 다양한 점퍼류를 출시해, 햇빛을 차단시키고 일교차에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바캉스 시즌을 겨냥해 선보인다. 특히 실내 에어컨으로 인한 기온차에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아웃터가 9900원부터 판매하고, 트레이닝복에도 트렌디한 디자인을 더해 평상시에도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하였다. 가격은 9900원부터 판매한다.
플로렌스&프레드 여름 신상 의류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6일까지는 남성·여성 봄 신상품 의류 3만원 이상 구매 때 홈플러스 상품권(3000원권)을 증정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의류와 캐릭터 잡화를 합산해 3만원 이상 구매 시에도 홈플러스 상품권(3만원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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