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정부 3년차 승부처인 4·29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24일부터 이틀간 실시된다.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박근혜 정부 3년차 승부처인 4·29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24일부터 이틀간 실시된다.
이번 재·보선은 서울 관악을, 경기 성남 중원, 인천 서·강화을, 광주 서을 등 △국회의원 선거구 4곳 △광역의회 의원 1곳 △기초의회 의원 7곳 등 총 12곳에서 치러진다.
해당 지역 유권자는 사전투표 기간 자신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선거지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를 희망하는 유권자는 주민등록증 등의 신분증을 가지고 투표장으로 가면 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편 사전투표 첫날 여야 지도부는 서울 관악을에서 이틀째 격돌한다. 새누리당은 김무성 대표를 비롯해 당 지도부가 ‘지역일꾼론’을 앞세워 오신환 후보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같은 날 오전 관악을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한 뒤 수도권 승부처인 경기 성남 중원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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