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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장하나, 미국LPGA투어 스윙잉 스커츠클래식 첫날 선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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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4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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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언더파 68타 기록…박인비·유소연, 1오버파 73타로 경기 마쳐…리디아 고 상위권, 김효주는 중위권

장하나                                                                                                            [사진=미국LPGA 홈페이지]




올해 미국 무대에 진출한 ‘신인’ 장하나(23·비씨카드)가 미국LPGA투어 ‘스윙잉 스커츠 LPGA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장하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레이크 머세드GC(파72·길이650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장하나는 오전 7시25분 현재 ‘노장’ 줄리 잉크스터(55·미국), P K 콩크라판(태국)과 함께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장하나는 김효주(롯데) 김세영(미래에셋)과 함께 올 시즌 신인왕 후보로 꼽힌다. 그는 시즌 개막전인 코츠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2위 박인비(KB금융그룹)는 유소연(하나금융그룹) 등과 함께 1오버파 73타로 경기를 마쳤다. 50위권이다. 김효주도 7번홀까지 1오버파를 기록중이다.

랭킹 1위 리디아 고(고보경)는 8번홀까지 3언더파로 선두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올시즌 유일하게 2승을 거둔 김세영은 8번홀까지 2오버파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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