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발표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전국 시도의 비교 가능한 대표적인 보건통계로 조사원이 대상가정을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조사항목은 주민의 건강 및 유병상태, 건강생활습관, 의료이용, 삶의 질, 사회경제적 상태 등 17개 영역 250문항으로 앞으로 고양시의 지역사회 보건사업의 기초 통계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고양시 건강조사 결과 현재 흡연율(24.2%→22.3%)과 신체활동 실천율(18.6%→19.2%)이 전년도 보다 향상됐고 주관적 비만 인지율(41.1%→40.2%)과 고 위험음주율(17.7%→18.2%), 고혈압 당뇨 약물치료율((79.9%→85.1%)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며 정신건강영역의 우울감 경험율(6.8%→8.0%)이 높게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민의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만성질환 관리 강화를 통해 주민 건강증진 개선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또한 보건통계자료를 활용하여 근거중심의 보건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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