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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인천삼산체육관, 청년 일자리 다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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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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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인천 청년 일자리한마당, 75개 기업이 477명 채용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청년구직자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2015 인천 청년 일자리한마당」이 오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인천지역 강소기업을 포함한 75개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며, 고용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청년들을 위한 직업․진로․병역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직업․진로컨설팅」도 제공된다.

또한 청년구직자가 실제적인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두산인프라코어, 한국단자공업, 스태츠칩팩코리아, 주식회사 경신 등 인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4개 기업의 채용설명회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의 공채 홍보관도 운영된다.

특히, 이번 일자리한마당에는 장애청년의 취업지원을 위하여 장애청년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을 한곳에 모아, 수화통역사를 배치하고 장애인 직업상담관을 별도 설치하는 등 장애청년이 면접에서 자신의 능력을 잘 보여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자리한마당 홈페이지(www.incheonjobfair.or.kr)에 기업별 채용정보가 공개되어 있어 구직자가 직접 원하는 기업에 사전면접신청을 하면 현장에서 기업매칭상담으로 인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2015 인천 청년 일자리한마당 포스터[사진제공=인천시]



「2015 인천 청년 일자리한마당」은 인천지역 35세 이하의 청년이 주요 대상이지만,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지역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를 공동주최하는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9월에는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포함한 전계층 대상의 일자리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와 관련한 문의는 운영사무국(☎032-822-707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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