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폭발 칠레, 2000여개 화산 중 90개 '활화산'…위험 화산 또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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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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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칠레에서 칼부코 화산이 폭발한 가운데, 칠레에 있는 활화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도네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장 많은 화산을 가진 첼레에서는 2000여개 화산 중 90개가 활화산으로 알려졌다. 칼부코는 칠레에서 가장 위험한 3대 화산 중 하나다. 또한 지난 3월에는 비야리카 화산에서 연기와 용암을 분출됐으나 가라앉았다.

23일(현지시간) 칠레 남부에 있는 칼부코 화산은 1961년 이후 40여년만에 폭발했다. 이날 정부는 2~3차례 칼부코 화산이 폭발 조짐을 보이자 최고 수위의 경계령을 선포했고, 주변 주민 1500여명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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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이 폭발하면서 나온 먼지와 연기기둥이 10㎞이상 치솟아 하늘을 뒤덮어 '적색'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특히 지질학자들은 "이번 칼부코 화산폭발이 비야리카 화산폭발보다 더 강력하다"고 밝혔다.

한편, 칠레 화산폭발에 네티즌들은 "칠레에 화산폭발 소식이 있네. 이건 뭐 재앙을 몰고 다니는구만" "칠레 화산폭발, 누가 거기가 있지 않나?" "헐 칠레 화산폭발. 무섭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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