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이미지=서울시 제공]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서울시는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변경)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24일 오후 3시 강남구 대치2동주민센터 3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자치구의 요청을 반영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강남구로부터 22일 한전 부지 앞 주민집회 중 설명회를 진행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현장 여건상 실질적인 설명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개최 시기를 미뤘다.
주민설명회에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조성 사업 추진 경위 및 현황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열람공고기간 제출된 다른 의견과 함께 검토한 뒤 다음 달 중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결정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김용학 서울시 동남권공공개발추진반장은 “강남의 발전과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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