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 교실을 열어 소화기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서대문구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초등학생의 안전 의식 고취에 나섰다.
구는 초등학생들의 안전 의식과 재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5∼6월 중 대신, 안산, 홍은, 홍제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 3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자전거안전, 심폐소생술, 소화기사용법, 물놀이안전, 전기안전, 음주운전의 위험성 등을 체험한다.
체험교실은 내달 11일과 13일, 6월 25일과 26일 나흘에 걸쳐 하루 1개교씩 각각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열릴 예정이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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