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전체 경기 생중계 방송을 편성하게 된 것은 수원 지역에 연고지를 두고 지역 스포츠 활성화라는 측면과 지역 축구를 사랑하는 시청자들의 니즈에 부합한 것이다.
특히 26일은 올해 중 유일하게 하루에 클래식과 챌린지 리그의 두 팀의 홈 경기가 모두 주말에 수원 월드컵경기장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더욱 지역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티브로드는 당일 대형중계차 2대, 현장 중계방송을 위한 인력 40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난 2010년부터 K리그 챌린지 수원 FC의 홈 경기 전체를 생중계방송 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지역 스포츠 활성화 차원에서 1부 클래식 리그의 수원 삼성 블루윙스의 경기도 함께 중계방송 해오고 있다.
한편 스마트폰으로 ‘티브로드’ 앱을 내려받은 뒤 ‘나의 서비스지역 설정’을 수원, 기남 지역으로 등록하면 실시간 지역채널을 통해 K리그 생중계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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