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대부도 관광지 주정차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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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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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권오달)가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내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부도 및 시화방조제 구간 불법 주·정차에 대한 지도단속에 나선다.

최근 대부도는 해솔길과 조력발전소가 주목을 받으면서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어, 여름 휴가철 뿐만 아니라 평소 주말에도 시화방조제나 대부도 방아머리공원 도로변에 불법 주·정차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 삼거리부터 방아머리공원까지의 구간 인근 섬으로 여행하는 여행객과 공원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불법 주·정차가 심각하다.

이에 따라 구는 안산의 대표적 관광지인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부도를 여행할 수 있도록 교통흐름을 저해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지도단속을 실시하게 됐다.

김종수 단원구 경제교통과장은 “대부도는 중심도로 주변에 대부테마파크 주차장 등 충분한 주차공간이 있는데도 불법 주·정차하는 차량이 많다”며 “주차장 안내나 단속방송 등 주정차 계도를 충분히 한 후 단속을 실시,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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