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3.61포인트(0.63%) 내린 2159.80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7.83포인트(0.36%) 오른 2181.24로 출발했고, 장 초반 2180선을 넘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기관투자가들이 매도에 나서면서 결국 2150대에서 장을 마쳤다. 기관은 무려 432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프로그램매매가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보여 1731억원어치의 순매수를 보였지만, 연기금이 162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투신권도 1960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4포인트(0.25%) 내린 690.74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2.64포인트(0.38%) 오른 695.12로 개장해 장중 한때 697.16까지 올랐다. 그러나 오후 들어 681.04까지 추락기도 했다.
'가짜 백수오' 의혹에 휩싸였던 내츄럴엔도텍은 사흘째 하한가를 기록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모두 38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됐으며, 거래대금은 약 10억원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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