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는 24일 지난 1분기 영업이익 1302억원으로 전년대비 2%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조9893억원으로 전년대비 4.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06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5% 줄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1분기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익 발생에도 불구하고 신규로 멕시코 해외법인 공장을 새로 짓고 있어 투입비용이 많이 생겨 이익이 소폭 줄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멕시코 누에보레온 주 몬테레이 인근 페스케리아 499만㎡ 규모로 현지 완성차 공장을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짓고 있다. 이 공장부지 중 기아차 공장부지를 제외한 162만㎡에 현대위아를 비롯한 12개 협력업체들이 동반 입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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