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푸드뱅크·행복바구니 2호점 개소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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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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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4일 시립 광명푸드뱅크·마켓 행복바구니 2호점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그 동안 기부식품 제공사업 활성화로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하안·소하·학온동 이용자들이 광명 1호점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지만 이번 2호점 개점으로 이용자 불편이 완전 해소됐다.

이날 양 시장은 “시립 광명푸드뱅크·마켓 행복바구니 2호점을 소하동에 개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기부식품제공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가 마련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시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국제라이온스협회(총재 안병렬)도 시립 광명푸드뱅크·마켓 행복바구니 2호점에 신선한 먹거리를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해 2천5백만원 상당의 냉동탑차 1대를 기증했다.

이명원 복지정책과장은 “2호점의 다양한 식품과 생활용품을 진열해 이용자의 선택권을 높이고, 기부 문화 활성화가 되도록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립 광명푸드뱅크·마켓 행복바구니 2호점 이용 신청은 동 주민센터, 시 복지정책과, 복지관에 구비된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 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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