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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불륜 스캔들 피소…출연 방송사 측 "상황 지켜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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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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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변호사 강용석이 피소당한 가운데 강용석이 출연하고 있는 방송사 측이 입장을 내놨다.

24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변호사 강용석은 유명 블로거 A씨의 남편 조 모씨에게 피소됐다. 조씨는 소장에서 "강용석 씨가 아내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가정을 파탄내놓고는, 불륜 사실이 찌라시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자 방송에서 아무렇지 않은 듯 가볍게 치부해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며 강용석이 1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현재 강용석은 JTBC '썰전'과 TV조선 '강적들'에 출연하고 있다. 이에 두 방송사 모두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 JTBC '유자식 상팔자' 하차와 관련해서는 "강용석의 하차는 개인적인 사정 때문이다"라며 "이번 사건과 프로그램 하차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용석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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