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새정치민주연합 3년 만에 당직자 공채..경쟁률 52대 1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4-24 20: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이 3년 만에 실시한 당직자 공채에서 5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새정치연합 중앙당인사위원회는 24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중앙당 사무직 당직자 공개채용에 총 544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총 채용 인원은 13명(일반직 10명·경력직 2명·전문직 1명)으로 전체 경쟁률이 평균 42대 1을 기록한 가운데 일반직 경쟁률은 52대 1이나 됐다. 일반직 정원 가운데 1명을 장애인으로 채용하는 특별전형은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새정치연합이 마지막으로 두자릿수의 당직자를 채용한 것은 2012년이다. 2013년에는 1명을 뽑는데 그쳤고, 지난해에는 별도의 공채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번 공채에서는 원서에 학력과 지역, 스펙을 적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과 함께 정치학과 헌법, 한국 근·현대사 등의 과목에 대한 객관식 시험이 처음 도입됐다.

새정치연합은 시험 평가의 보안성과 객관성을 위해 외부 전문가에게 문제 출제및 채점을 의뢰하기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