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는 오민지의 죽은 친언니 오은지(이가령 분)의 심장을 이식 받고 살아난 사람인데 두 사람은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게 됐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호감을 느끼고 있었다.
김선우는 회사에서 갑자기 쓰러졌고 오민지는 인공호흡을 하고 심장 마사지를 했다. 김선우는 응급실에 실려 왔는데 의사는 오민지에게 “일시적으로 심폐 기능이 떨어진 거니까 안정을 취하시면 괜찮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오민지는 김선우에게 “요즘 스트레스 받는 일 있냐”며 “나 얼마나 놀랐는지 알아? 선우 씨 어떻게 돼는 줄 알았다”며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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