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 사회복지협의회와 지체장애인협회가 지난 23일 광명 희망나눔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철산 농협 광명시지부 앞에서 열린 바자회에서는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후원된 의류 약 7천700점, 안경테 300점, 주방용품 등 잡화와 광명시지체장애인협회의 의류 5천여점 및 신발 등이 판매됐다.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을 판매하는 행사 뿐만 아니라 사전 복지동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360가정에 바자회 물품을 무료로 교환할 수 있는 무료교환권 배부도 이뤄져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됐다는 후문이다.
바자회 행사에는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봉사단 이미경 단장이하 2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나눔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됐다. 좋은이웃들 봉사단은 지역내 복지소외계층 및 사각지대 가정을 발굴,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자원을 연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광명시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여서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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