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5일 장애인의 사회 통합을 위한 우리 하나되어 세상밖으로 2015 걷기대회·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내 장애인들의 사회통합을 위해 진행됐으며, 장애인가족, 지역주민, 장애·비장애 학생 등 3천500여명이 참여했다.
양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참여 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복지·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면서 “장애인 가족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르면 올 8월중 장애인가족지원센터도 개소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부 행사는 장애·비장애 학생의 소망선언과 힘찬 걷기대회 출발 팡파래로 시작, 52사단 군악대를 필두로 광명시민체육관까지 1.3Km 구간을 걷는것으로 진행됐다.
또 2부 행사에는 장애·비장애인이 하나 돼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로 꾸며졌는데 구창모, NS윤지, 메드클라운, 여자친구 등 다수의 인기가수가 출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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