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4·29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25일 오후 2시 국회의원 선거구 4곳의 평균 투표율이 5.46%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국회의원 선거구 4곳의 총 유권자 71만2696명 가운데 3만8932명이 투표장을 찾았다. 이날 오후 6시에 마감하는 사전투표의 최종 투표율은 7%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로는 광주 서구을 지역이 6.44%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총 선거인 수 12만3074명 중 7929명이 투표했다.
이어 △인천 서·강화을 5.60%(16만9442명 중 9483명) △서울 관악을 5.18%(21만381명 중 1만907명) △경기 성남 중원 6.44%(20만9799명 중 1만613명) 등의 순이었다.
한편 2013년에 도입한 사전투표율의 최고치는 지난해 7·30 재·보선 때의 당시 7.98%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