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 3개대학 합동 워크숍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고자 추진하는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 합동 워크숍'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완주 안덕건강마을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북지역 3개 대학(전북대, 전주대, 원광대) 9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전북도내 3개 대학생들이 참여한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 합동 워크숍 현장[사진=전북도 제공]


워크숍 첫날은 심보균 전북도행정부지사와의 대화, 특강, 왁자지껄 아이디어 도출 프로그램, 팀별 자유토론 등이 진행됐다.

둘째날에는 남한의 DMZ라 불리는 고창 운곡습지를 견학, 고인돌과 운곡습지를 연계한 문화와 생태가 어우러진 생태관광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심보균 행정부지사와 학생들과의 대화의 시간에서는 공직자가 되기까지의 과정, 공무원으로써 기쁘고 어려웠던 일, 서울과 전북생활의 장단점, 대학생들에게 바라는 점 등 대학생들이 궁금한 사항에 대해 격의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김대현(전북대 경영학과 4) 학생은 “워크숍을 통해 창의학교 과정을 더욱 이해하고, 아이디어 발굴 노하우도 배운 것 같아 매우 만족한다“며 ”이번 체험학습을 계기로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구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는 5월에 대학별 중간보고회, 7월에 최종보고회와 수료식을 거쳐 채택된 우수 아이디어는 도정에 반영하고, 우수 팀에게는 해외 배낭여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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