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네팔서 팬티쇼 선보인 장위안, 무슨 사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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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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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내친구집']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장위안이 네팔 길거리 한복판에서 팬티쇼를 선보였다.

25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 JTBC 글로벌 친구집 습격 프로젝트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이하 ‘내친구집’) 12회에서는 네팔 최고의 휴양지인 포카라에 도착한 친구들이 2명씩 팀을 이뤄 포카라 시내를 구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알베르토는 장위안과, 마크는 유세윤과, 다니엘은 네팔 현지인 수잔과 함께 짝이 되어 포카라 관광을 시작했다.

칫솔, 팬티 등을 챙겨오지 못한 알베르토는 장위안과 함께 생필품 파는 곳을 찾아 돌아다녔다. 하지만 끝내 팬티 파는 곳을 찾지 못한 알베르토는 장위안에게 은근슬쩍 팬티를 빌려달라고 말했고 장위안은 이를 흔쾌히 승낙했다.

그런데 갑자기 길을 걷던 장위안은 발걸음을 멈추고, 가방을 열어 본인이 가져온 팬티들을 하나 둘 꺼내며 다양한 디자인의 팬티들을 선보였다. 사람들의 시선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오로지 알베르토를 위해 하나씩 설명을 해주며 직접 팬티를 보여주기 시작한 것. 이에 알베르토는 가장 선명한 색상, 화려한 디자인이 프린트된 속옷을 선택했다. 그러자 장위안은 “내가 가장 아끼는 팬티이다”라고 말하며 강한 자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네팔에서 팬티쇼, 장위안 너무 귀여워", "네팔이 저렇게 아름다운 곳인지 방송 접하기 전에는 몰랐다", "'내친구집' 네팔 편, 너무 유익하고 재미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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