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시동꺼짐·화재 가능성… 벤츠 2759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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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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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C200, E220 승용자동차 등 11개 차종, 총 2759대를 제작결함 발생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6일 밝혔다.

C200 승용자동차는 2013년 12월16일부터 지난해 10월23일까지 제작된 총 1187대가 리콜대상이다. 연료탱크 내 장착된 연료 공급라인 결함으로 시동꺼짐이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E220 승용자동차 등 10개 차종은 타이밍벨트 텐셔너 결함으로 인한 엔진오일 누유로 엔진룸에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지난해 10월1일부터 올해 2월12일까지 제작된 해당 차종 총 1572대가 리콜된다.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27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연료공급라인 고정 클립 장착 및 타이밍벨트 텐셔너 가스켓 교환 등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시정방법 등은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전달되며 리콜 시행 전에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080-001-188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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