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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 토요일 115만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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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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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외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가 토요일 하루 동안 115만명을 모집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25일 115만 59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였다. 누적 관객수는 243만 1500여명.

이어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장수상회’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약장수’가 각각 4만 3700여명(누적 관객수 309만 1700여명) 3만 3900여명(누적 관객수 96만 9600여명) 2만 3000여명(누적 관객수 2만 7800여명) 7400여명(누적 관객수 1만 9400여명)을 불러들이며 2~5위에 랭크됐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인공지능 탑재와 무한 복제 능력을 지닌 사상 최강의 적 ‘울트론’(제임스 스페이더)과 어벤져스 아이언맨, 토르, 헐크,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호크 아이(제레미 레너), 제임스 로즈(돈 치들), 퀵 실버, 스칼렛 위치의 인류의 미래를 건 거대한 전쟁을 다뤘다.

토니 스타크가 개발한 평화 유지 프로그램의 오류로 만들어진 울트론은 세계 평화를 지키고자 하는 어벤져스를 인류 최대의 적으로 규정지으며 전쟁을 선포한다.

한국 배우 수현이 닥터 조로 출연하고, 마포대교, 세빛섬, 상암동 DMC, 청담대교, 강남대로, 경기 의왕 계원예술대 인근, 탄천 주차장, 문래동 철강단지 등 국내 로케이션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어벤져스2’의 러닝타임은 141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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