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동촌 가야고분군, 비지정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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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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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장수읍 동촌리 ‘가야고분군’이 ‘비지정 매장문화재 학술발굴조사’지원 사업에 선정돼 문화재 발굴조사에 들어간다.

장수 가야고분군은 (사)한국매장문화재협회가 공모하고 문화재청이 예산을 지원하는 ‘비지정 매장문화재 학술발굴조사’지원 사업에 전국 3개 지역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됐다.
 

비지정 매장문화재 학술발굴조사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장수읍 동촌리 가야고분군 [사진=장수군 제공]


이번 선정을 계기로 장수 동촌리 가야고분군의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증명됐으며 학계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발굴조사는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5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총사업비 8600만원을 문화재청으로부터 지원받는다. 또한 지역주민과 고고학계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10월쯤 발굴성과에 따른 공개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수 동촌리 가야고분군은 (재)전주문화유산연구원이 장수군에 군유지 토지사용 동의를 얻어 공모에 신청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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