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 마지막 회의…오늘 합의안 성안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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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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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공무원연금 개혁안 논의를 위해 구성된 실무기구가 여야 담판 협상을 하루 앞둔 26일 재차 개혁안 합의에 나선다.

실무기구는 이날 국회에서 6차 회의를 열어 공무원연금개혁 특별위원회(연금개혁 특위)에 넘길 합의안 도출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공무원연금 개혁안 논의를 위해 구성된 실무기구가 여야 담판 협상을 하루 앞둔 26일 재차 개혁안 합의에 나선다. 국회에서 열린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마지막 전체회의 모습[사진=김세구 기자 k39@aju]


만약 이날도 실무기구가 합의안을 성안하지 못하면 27일로 예정된 여야 '4+4 회담' 등 여야 간 정치적 협상에서 개혁안 타결이 이뤄질 공산이 크다.

실무기구는 내부적으로 기여율 9~10%, 지급률 1.65~1.7% 사이에서 수치를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일부 공무원단체에서 소득구간별 공무원과 정부의 기여율 차등 적용을 요구하는 반면 정부와 새누리당 측이 난색을 표하고 있어 이날 회의에서 합의안이 도출될 지는 미지수다.

이날 실무기구가 합의안을 성안할 경우 공무원연금개혁 특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입법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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