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승자는 장현진·서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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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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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최명길이 스타트 라인에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사진=임의택]


아주경제 (전남 영암)임의택 기자 =국내 최강의 원메이크 레이스 실력자를 겨루는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이 26일 오후 2시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렸다.

이번 경기는 지난 2년간 한 차례씩 승패를 주고받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과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승부에 관심이 모아졌다. 지난해 시즌 중반 역전을 허용하며 패한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김중군과 정회원을 영입하며 4인 드라이버 체제를 구축했다. 전통의 명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도 김재현을 제네시스 쿠페10 클래스로 격상시키며 최명길, 오일기와 함께 3인 드라이버 체제를 갖췄다.

제네시스 쿠페10 클래스에서 4위를 차지한 정회원(서한-퍼플모터스포트).[사진=임의택 기자]


제네시스 쿠페10 클래스는 ‘하이캠’을 새로 적용하며 전년도 대비 엔진 출력이 10~15% 향상됐고, 덕분에 더욱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이어졌다. 총 33랩을 돈 결과 장현진, 오일기 김중권, 정회원이 1~4위를 차지했다. 제네시스 쿠페20 클래스에서는 서주원이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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