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30일 혜민스님과 '마음치유 명사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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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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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30일 오후 4시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우리나라 대표 힐링멘토로 꼽히는 혜민스님을 초청해 제91회 성동명사특강을 개최한다.

혜민스님은 하버드대학원에서 비교종교학을 공부하던 중 출가를 결심, 해인사에서 사미계를 받아 조계종 승려가 됐다. 이어 프린스턴대학교 종교학 박사학위 취득 후 미국 햄프셔대학 종교학 교수를 거쳤다. 현재 뉴욕 불광선원 부주지를 맡고 있다.

최단 기간 100만부 돌파기록을 세운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젊은날의 깨달음'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트위터리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혜민스님은 이날 종교와 성별, 가치관을 뛰어넘어 △내 안의 사랑으로 나와 남을 치유하는 방법 △우울증 해소 및 자존감을 회복하는 명상의 시간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누구나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www.sd.go.kr) 또는 교육지원과(2286-58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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