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미래부, 매년 창조 아이디어 300개 사업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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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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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이승철, 이하 협력센터)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창조경제타운 창조경제지원사업단(단장 황영헌)과 손잡고 올 한해 300개 창조 아이디어의 성공적 사업화 지원에 나섰다.

협력센터는 매달 창조경제타운이 발굴한 30여개 창조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최소 4주간의 집중 멘토링를 통해 사업화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협력센터는 창조경제타운과 공동으로 27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창조 아이디어 제안자인 멘티들과 전경련 창조 아이디어 멘토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 아이디어 집중멘토링 데이’를 개최하고, 창조경제사업지원단과 ‘창조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한 22명 멘티들은 문화체험 앱서비스, IT융합형 경보시스템 등 소프트웨어 개발에서부터 융합 바이오(BIO) 섬유, In-Direct TOF 이미지센서 등 부품소재 제조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로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전경련 창조 아이디어 멘토단(이하 멘토단)은 앞으로 4주 동안 멘티별로 전담 멘토를 지정해 △사업계획서 작성 및 사업단계별 중장기 목표수립 △아이디어 제품의 상용화 △국내외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실전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방침이다.

배명한 협력센터 소장은 “현재 원석 상태인 멘티들의 창조 아이디어가 멘토들의 풍부한 사업화 경험과 노하우 전수로 새로운 성공신화를 만들어 내는 보석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영헌 창조경제지원사업단 단장은 “창조경제타운이 발굴한 멘티들의 아이디어가 성공적으로 사업화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전경련과 함께 오프라인 집중멘토링을 추진하게 되었고 국민의 아이디어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창업·사업화의 순환 구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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