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가정의 달을 맞아 성남시청 너른 못 분수대 앞이 시민 노천극장으로 깜짝 변신한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이곳 야외에 이동식 스크린(5m*7m)을 설치해 오 내달 1~3일 오후 7시 30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3편을 무료 상영한다.
1일은 ‘박물관은 살아있다1’을 상영하는데 흥미진진한 모험의 세계를 그린 판타지 영화다. 2일은 ‘겨울 왕국’을 상영, 작품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다.
또 3일은 ‘수상한 그녀’를 상영한다.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휴먼코미디 영화다.
이번 행사는 시청사 개방과 함께 하늘 북카페 개소 5주년을 맞아 특별 이벤트로 마련됐다.
한편 영화를 관람하려는 시민은 별도 예약 없이 각 영화 상영일에 선착순 500명 노천극장에 입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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