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가정의달 이벤트 봇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4-27 07: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은행들이 5월 가정의 달을 겨냥한 다양한 이벤트와 예·적금 상품을 앞세워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특히 초저금리 시대에 찾아보기 어려운 최고 4.7%대 금리 상품도 내놓았다.

KB금융은 5월 한 달을 사회공헌의 달로 정하고 '청소년, 다문화, 사회공익'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5월3일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 송금센터에서 ㈔열린의사회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 무료 건강검진을 하고, 8~9일에는 다문화 아동 경제금융교육과 에버랜드 체험 행사를 연다.

9일과 16일에는 각각 대구 및 광주에서 세탁과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하는 '찾아가는 희망릴레이'를 펼친다. 31일에는 1사 1묘역 '현충원 봉사활동'을 한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5월2일부터 11월까지 80회에 걸쳐 '하나-외환 어린이 경제뮤지컬'을 연다.

이 프로그램은 춤, 노래, 경제교육이 한데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들이 딱딱하고 어려운 경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한은행은 어린이, 연인·부부 등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 '러브♥패밀리' 이벤트를 준비했다. 어린이 뮤지컬 '최강전사 미니특공대' 공연(5월10일)과 성인 남녀가 즐길 수 있는 '뷰티플 민트 라이프 2015' 콘서트(5월 2~3일)가 대표적이다.

신한은행의 '신한 행복아이 적금'은 만 5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영유아를 위한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기본 연 1.7%에서 최대 0.8%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신한 학자적금'은 기본 연 2.4%에서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3.2%의 금리를 주는 상품이다.

만 18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3년제 자유적립식으로, 세 번의 재예치가 가능해 12년까지 낼 수 있다.

배낭여행이나 물품구매 등에 필요한 단기자금 상품인 '신한 S20 적금'은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2.2%의 금리를 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