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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재단 장학생들이 지난 25일 경기도 포천군 소재의 한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재단]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협재단 장학생 봉사단 30여명은 지난 25일 경기 포천에서 농번기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 봉사활동과 농촌지역 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한 마을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27일 농협재단에 따르면 봉사단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사과 재배농가를 찾아 사과 꽃따기 및 비료주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인근 마을과 하천 일대의 폐비닐, 농약병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농촌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재두(서울대 지구과학교육과 재학) 장학생은 "고향에서 농사를 지으시는 부모님을 생각하니 농촌 일손돕기에 참가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매우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가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농협재단은 장학생 봉사단을 230여명으로 조직해 농촌지역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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