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문예술거리추진단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7시 창작지원센터에서 ‘이색공연이 있는 금요일 밤에’를 진행한다.
첫 공연으로 지난 24일 디제잉을 주제로 한 ‘톡톡 튀는 라이브 파티–디제잉 클럽파티’가 진행됐다. 디제잉과 미디어 파사드의 조합으로 꾸며진 이날 공연에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DJ 원우와 VJ이산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동문예술거리추진단은 앞으로 재즈(5월), 칵테일 쇼(7월), 뮤지컬(8월), 댄스(9월) 등 평소 시민들이 접하기 힘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거둬지는 공연 수익금은 행사 종료 후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기금 등으로 기부됨으로써 공연자와 관객들이 뜻 깊은 나눔 활동에 동참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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