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에는 가톨릭대, 명지대, 연세대(원주) 입학설명회를 통해 2015학년도 입학결과를 제시하면서 2016학년도 지원 전략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설명회 이후에는 각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개인 상담의 기회도 제공하였다.
이어서 오후 2시부터는 EBS 입시설명회를 통해 수능대비 학습법 및 EBS 활용전략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하였다.
설명회에 앞서 양동현 인천시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번 설명회가 수능 및 대입에 대한 정보 제공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고, 윤관석(남동을) 국회의원은 “지역 학생과 학부모님에게 대입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종현 EBS강사는 ‘대입이라는 마라톤 완주하기’라는 주제로 수능대비 학습법 및 EBS 활용법에 대해 강연하고, 여한종 EBS 강사는 ‘2016 대입의 이해 및 성공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휴일을 이용해 참가한 인천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은 가톨릭대, 명지대, 연세대(원주)의 입학정보와 EBS 활용전략 및 대입정보를 동시에 얻을 수 있었다.
김동래 교육혁신과장은 “교육부에서 올해 수능-EBS 연계율을 70%로 유지하겠다는 발표를 했기 때문에, 이번 EBS 활용법에 대한 특강이 학생들의 수능 대비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한 대입정보 제공을 위해 5월 7일 교동고를 시작으로 연평고, 강화여고, 덕적고, 백령고 등을 찾아가 종합적인 진학지도 컨설팅과 학생 및 학부모 대상 1:1 상담을 실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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